탄소중립실천포인트 제도는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친환경 실천 장려 프로그램으로,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행동을 실천할 때마다 포인트를 지급해 경제적 보상을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항목들을 중심으로 제도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제도는 온실가스 감축뿐 아니라,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으로 현금 혜택까지 받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여 방법
참여는 간단합니다. 탄소중립실천포인트 공식 홈페이지(cpoint.or.kr)에 접속하여 회원가입을 하고 본인 인증을 마치면 참여 자격이 부여됩니다. 이후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항목을 선택하고, 실생활에서 해당 행동을 실천하면 자동으로 포인트가 적립됩니다. 포인트는 월별로 지급되며, 일정 기준 이상 누적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거나 기부 및 환경 관련 상품 구매에도 활용 가능합니다. 무심코 행하던 녹색생활 실천으로 포인트도 받고 친환경 생활도 하고 일석이조의 혜택을 누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다회용기 사용 : 일회용 대신 텀블러나 다회용 컵(1회당 300원이 적립), 다회용기(1회당 1,000원이 적립)등을 사용
- 친환경 제품 구매 : 저탄소 제품, 재활용 제품 등 인증된 상품 구매( 제품 구매 1회당 1,000원이 적립)
- 대중교통 및 자전거 이용 : 승용차 사용 줄이기
- 무공해차 대여 : 제이카, 그린카, 투루카(구. 피플카), 쏘카, 기아비즈(1km당 100원 적립)
- 전기 절약 및 에너지 효율 제품 사용 : 전기, 가스, 수도 등 에너지 절감 실천
- 온라인 전자영수증 신청 : 종이 절약 및 디지털 전환(전자 영수증 발급 1회당 100원 적립)
- 탄소포인트제 연계 : 에너지 사용량 (전기, 수도, 가스) 절감 시 별도 포인트 지급
- 고품질 재활용품 배출 : 기업별 취급하는 재활용품의 종류와 수거 방법이 상이하여 참여 중인 업체별로 재활용품 수거 품목 수량에 기준 무게를 적용(계산)하여 kg으로 환산된 실적을 제공받아 탄소중립포인트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 폐휴대폰 반납(1회당 1,000원이 적립)
참여 기업 및 기관
이 제도는 다양한 민간 기업과 공공기관의 참여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유통, 외식, 배달, IT, 금융, 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동참하고 있으며, 참여 기업은 소비자가 친환경 실천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실적을 자동으로 연동합니다.
- 유통/소매 :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GS25, CU 등 유통 및 편의점 업계
- 배달 플랫폼 :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 플랫폼
- 온라인 플랫폼 : 네이버, 카카오, SSG.COM 등 IT 기업
- 공공기관 및 지자체: 서울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부산시 등
참여 기업은 친환경 소비를 유도하고, 소비자의 실천 데이터를 인증 및 연동하여 포인트를 정산합니다. 일부 기업은 포인트 외에도 자체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기도 합니다. 친환경 제품 판매나 다회용기 사용 등 실천 항목을 통해 포인트 적립을 지원하며, 참여자는 누적된 포인트를 현금처럼 활용하거나 기부할 수 있습니다.
기대 효과 및 미래 전망
탄소중립실천포인트 제도는 환경 보호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작은 실천을 통해 큰 변화를 만들어내는 대표적인 국민 참여형 프로그램입니다. 이 제도를 통해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 소비가 자연스러운 생활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국가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실천 항목의 다양화와 포인트 활용처 확대, 민간기업의 참여 확대 등을 통해 더욱 활성화될 예정이며, 청소년과 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도 병행되고 있습니다.
지구의 미래를 위한 작지만 확실한 실천, 탄소중립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지금 바로 탄소중립실천포인트에 참여하여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을 시작해보세요!